명절에 모처럼 부모님이 상경하셔서 엄마께 화면으로 상품을 보여드리고 하나 사 드릴 테니 골라 보시라고 했습니다. 빨간색이 좋겠다고 하셔서 주문해놓고 혹시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맞는다고 하십니다. 받아놓고 보니 색이 너무 고운 것 같다. 베이지색으로 살 걸 그랬나보다 하시면서도 싫지는 않으신 모양이네요. 다음에 이곳에서 디자인 다른 베이지색 자켓 사 드리겠다고 했어요. 엄마가 마음에 들어 하시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.